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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괜찮은 한 끼에 1만 원 미만을 찾아보기가 힘들고
양도 얼마 되지 않는 샐러드, 작은 샌드위치도 8~9천 원대라
요즘 같은 시기 분식집이나 편의점에서
대충 점심 한 끼 때우는 직장인들이 많을 것 같다
그럴 경우 건강에 좋지 않은 혈당스파이크 팍 오고
커피수혈로 나른해지는 오후를
간신히 부여잡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 같은데
다행히도 내가 근무하는 2호선 을지로입구역
주변에 꽤 괜찮은(아니 매우 괜찮은)
샌드위치, 샐러드 맛집이 두 군데나 있어서
(프랜차이즈 X )
적극 추천해보려고 한다.
그중에 한 곳인
그라츠(GRAZ) 과자점(네이버에 저장된 이름이 과자점 ㅋ)
1. 위치
지하상가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가 좀 애매할 수는 있다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을지로 3가 역으로 걸어가는 지하도에서
"을지 2가 1출구"와 "을지2가 6~6-1, 7 출구" 표지판이 보이면
바로 왼쪽에 위치한 그라츠 과자점
*주소 : 서울 중구 을지로 88 을지로지하쇼핑센터 2 구역 374
2. 특징
제과명장이 운영하는 빵집으로
요즘 프랜차이즈 빵 가격에 비해서도 비싸지 않고
맛은 물론이고 퀄리티도 좋고 양도 많아서 자주 애용한다.
여기도 비닐봉지는 50원씩 받고 있으니
무조건 종이쇼핑백이나 비닐봉지를 가져가는 것 추천
(일단 방문하면 빵 한 두 개만 사서 나올 수가 없다 ㅎㅎ)
3. 파는 제품
1) 샌드위치
- 종류 : 약 15가지 정도의 샌드위치
- 가격대 : 6천 원~8천5백 원
크루아상 샌드위치 6,000원
호밀햄치즈 샌드위치 7,000원
계란샌드위치 7,000원
호두크림치즈 7,500원
크랜베리닭가슴살 샌드위치 7,500원
참치샌드위치 8,000원
생연어아보카도샌드위치 8,500원
베이글연어샌드위치 8,500원 (나의 원픽!!)
돈카츠샌드위치 8,500원
단호박샌드위치 8,500원
새우아보카도샌드위치 8,500원
이날도 베이글연어샌드위치를 먹었는데
야채의 신선함은 물론이고
베이글은 블루베리 베이글(이 자체도 너무 맛있음)
크림치즈는 대파크림치즈로 단맛+산뜻함으로
연어와 아보카도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마지막 알싸한 매운 소스가 아보카드와 연어 사이에 들어있어서
진짜 샌드위치 하나 먹으면서
여러 가지 코스요리를 먹는 느낌!
2) 샐러드
- 종류 : 약 20여 가지 샐러드
- 가격대 : 8천 원~12천 원
- 정말 야채가 한가득 들어 있어서 샐러드 먹고 배부르기 힘든데
여기 샐러드는 대식가인 나조차도 한 번에 다 먹기 부담스러운 양.
야채로 인한 포만감이 꽤 오래간다
샐러드 먹고 배고파서 다른 거 찾아먹는 사람들이라면
여기 샐러드 강추!
3) 그 외 메뉴들
바로 구워져 나오는 밀 또는 쌀로 만든 빵들과
추운 겨울철에 따뜻한 수프와 요리류들도 있어서
차가운 샐러드나 샌드위치만 먹기 싫은 사람들도 충족가능!
테이블도 꽤 많이 갖추고 있어서
혼자 와서 먹는 사람들, 여럿이 와서 먹는 사람들도 많다
네이버 지도
그라츠과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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